최근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가 너무 좋다. 7월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일부 기사에서 나오는 것도 같지만 위기는 없을 것 같다. 왜 이미 강팀이 되어 있기 때문에.


사실 6월 2일 sk와의 시합  2 : 3 패배,  6월 3일 sk와의 시합  1 : 2 패배 그리고 마지막 날 9 : 4의 승리

SK 와이번스와 두차례 박빙의 승부를 벌이다 패했지만 마지막 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. 사실 와이번스가 우리 롯데에게는 거의 천적이나 다름없는 팀이었으나 상당히 잘 싸우는 경기 내용을 보면 상당히 의아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. 어떻게 저런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나 (개인적으로 당시에는 가을 야구를 포기한 상태였기 때문에)
 
그러나 한달이 거의 다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그 당시의 상황을 이해할 수 가 있는 것 같습니다. 롯데의 예전의 롯데가 아니라 이제는 강팀이 되었다는 것을.



@ 과거의 롯데와 지금의 롯데

꼴데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던 시절. 롯데의 경기를 보면 결정적인 에러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. 수시로 롯데의 실수를 이용하여 롯데에게 패배의 멍에를 안겨주던 다른 팀을 보며 참 부러웠던 적이 있었으나 이제는 이러한 상대의 실수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승리를 쟁취하는 롯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.


@ 새로운 에이스 송승준의 등장.

암울했던 롯데의 과거에는 손민한이라는 걸출한 에이스가 있었다. 하지만 상대팀의 에이스와의 맞대결은 사실 개인적으로 두려웠다. 팀의 승패는 투수의 능력치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 팀 구성원 전체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이다. 그만큼 롯데라는 팀은 그리 강한 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. 하지만 6월에 등장한 새로운 에이스 송승준은 강력해진 팀과 함께 이제는 다른 팀 에이스와의 맞대결이 전혀 두렵지 않게 되었다. 아마 롯데의 가을 야구를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 같다.


@ 상동의 예비스타들

오랜 롯데팬들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. 듣보잡(듣도 보도 못한) 선수들이 롯데와의 경기를 통하여 그들의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렸는지. 상대 주전선수의 부상으로 땜방 출전한 선수들이 롯데와의 경기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롯데에는 왜 저런 선수들이 없을까 많이 부러워하였다. 하지만 작년 투수 애킨스의 방출로 나타난 조정훈
선수, 조성환의 부상으로 등장한 김민성, 비롯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지만 이용훈의 부상을 메워준 이상화 그리고 김주찬 선수의 부상으로 나타난 - 비록 한 경기에 출장하였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- 오장훈 선수 등등 . 예전 주전 선수 한명만 빠져도 금새 난 자리가 커 보였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이 없어 졌습니다.

이제 두산 미러클 뿐만 아니라 롯데 미러클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.

현재 4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지만 등수와 관련없이 롯데는 충분히 강해져 있고 그 경기력도 오히려 작년보다 더 좋아졌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이번 주말 와이번즈와의 경기도 양팀 모두 승패를 떠나 손에 땀을 쥐고 볼 수 밖에는 없는 혈전이 될 것 같네요.


롯데 화이팅...........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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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사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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